안녕하세요 문로입니다
프리미엄 여름 휴가지 정원
순천만국가정원 후기입니다
가든스테이 쉴랑게 호수로 이용날짜에 국가정원에도 함께 다녀온 일정이었는데요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쉴랑게 이용 시 국가정원 입장도 무료라 별로 구매내역은 없답니다
쉴랑게 이용후기도 글 말미에 연결해 놓겠습니다 :)
□ 방문일자 : 6/15(목)
□ 기간 : 23.04.01 ~ 23.10.31
□ 운영시간 : 09:00~ 22:00 (6.1~8.31) 그 외는 09:00~21:00
□ 요금 : 성인 15,000원 / 청소년(중고생) 12,000원 / 어린이(초등생) 8,000원
그외 야간권, 2일권, 전기간권도 구매 가능 (홈페이지 참고)
□ 참고 : 박람회 입장권으로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관람(입장) 가능
단체권은 내국인 20인 이상(외국인 10인 이상) 입장 시 적용(무료 인원 제외)
보통권, 단체권, 야간권의 재입장은 당일 1회만 허용
□ 무료입장 : 만6세이하 (2017년생~ / 2023년 기준)
만65세이상 ( ~1958년생 / 2023년 기준)
※ 증빙서류 필수
6/15(목) 부산에서 순천으로 시외버를 타고 다녀왔고요
순천만국가정원만 다 돌아도 하루가 빠듯합니다 시간과 체력이 받쳐주질 않더라고요
물론 체력이 더 달렸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총 55여 개의 정원으로 이루어져고 모두 둘러보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다음번에 한번 더 들른다면 보지 못한 곳도 둘러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추가로, 홈페이지에 추천코스가 있어서 정리해 봤어요
관람코스를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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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생각길 : 자연을 거닐며 만나는 새로운 나
나무도감원, 철쭉정원을 지나 순천만 WWT습지 어싱길까지
짧은 시간 동안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생각의 길입니다
▷ 빛의 서문 → 나무도감원 → 한국정원 → 철쭉정원 → 순천만WWT습지(어싱길) → 에코지오온실 → 하늘정원
②여행길 : 세계의 정원을 잇다
세계 곳곳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 길입니다
▷ 지구동문 → 태국정원 → 일본정원 → 영국정원 → 이탈리아정원 → 튀르키예정원 → 스페인정원 → 미국정원 → 네덜란드정원 → 멕시코정원 → 독일정원 → 중국정원 → 프랑스정원
③탐험길 : 지구의 역사와 생태가 펼쳐지는 길
지구의 과거와 미래, 현재를 걸으며 생태를 발견하는 길입니다
▷ 지구동문 → 국가정원식물원 → 시크릿가든 → 순천호수공원 → 약용식물원 → 꿈의 다리 → 에코지오온실 → 정원역
④동화길 :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길
동화처럼 정겹고 다정해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길입니다
▷ 동천테라스(정원드립호 선착장) → 순천호수정원(정원드림호 선착장) → 꿈의다리 → 어린이동물원 → 물새놀이터 → 국제습지센터(순천만탐험관, 미디어아트체험관) → 스카이큐브 → 순천문학관 → 낭트정원 → 순천만습지
⑤낭만길 : 해 질 녘, 꽃과 빛의 향연 속에서 즐기는 낭만
고즈넉함 속에서 낭만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 순천호수정원 → 흑두루미미로정원 → 장미정원 → 노을정원 → 프랑스정원 → 중국정원 → 꿈의 다리 → 순천만WWT습지(어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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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랑게 후기에도 있듯이 서문입구에서 버스를 내려가지고 서문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걸어가며 지나치는 모든 곳이 그림 같은 곳이라 어디서부터 시작할는지는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가 있는 그 시간, 그 장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바타정원 |
아바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정원입니다
어린이동물원 |
앵무새, 토끼, 알파카, 기니피그, 미어캣, 사막여우, 프레리독, 물범 등을 볼 수 있고 물새놀이터가 있어서
시간이 맞으면 물새들이 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 동물원은 시작길에 있어서 물새만 보고 지나친 이후에
쉴랑게에서 짐을 풀고 다시 관람을 하여 사진에서 시간차이가 보일 거예요
물개
프레리독
청공작 & 백공작
홍학
청와대 풍산개 아름이와 가을이
사진 찍을 때 한 마리는 안보였어요
꿈의 다리 |
컨테이너 30여 개를 활용하여 세계적인 설치미술 작가 강익중 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하나의 다리 미술관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게 전 세계 어린이들이 정성껏 그린 14만 5천여 점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고
작가가 틈틈이 메모해 두었던 유쾌한 메시지들이 모자이크 타일로 작품화되어 있어 메시지를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중국정원 |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양산백과 축영대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나비가 되어 사랑을 지켜냈다고 합니다
프랑스정원 |
프랑스가 유럽의 중심에 서기를 원했던 루이 14세의 꿈이 담긴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바로크시대 건축양식으로 정원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멕시코정원 |
멕시코에서 발생한 고대문명과 다채로운 색깔의 현대건축물이 어울려 조화를 이룹니다
멕시코의 역사와 그 속에 배어있는 아름다움을 재현하였고
멕시코의 국화인 달리아를 비롯하여 야자나무와 다양한 식물들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정원 |
네덜란드는 유럽의 정원이자 꽃밭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데요
네덜란드에 꽃이 피어야 유럽사람들은 봄이 왔음을 실감했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다양한 튤립과 화려한 꽃들이 원색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미국 정원 |
정원은 가족들이 대화를 나누며 휴식하고 동시에 놀이터도 될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 는 미국인들의 정원문화와 도심 속 정원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영국정원 (찰스3세 국왕정원) |
빅토리아 시대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폴리팜가든의 아름다움을 재현했다고 합니다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아 직접 나무를 심고 정원을 설계하고 만들기도 한 찰스 3세 국왕이 지구와 도시, 사람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의 현장인 순천만국가정원과도 닮았음을 인정하면서 영국정원을 찰스3세 국왕정원으로 명명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정원 |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 있는 메디치가의 빌라정원을 재현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스페인 정원 |
알함브라 궁전의 수로와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안토니가우디의 작품인 구엘공원의 타일벤치를 재현했습니다
아치형 회랑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튀르키예 정원 |
동. 서양이 만나는 아름다운 지중해.
목가적인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튀르키예정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본정원 |
고치현 정원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돌이나 모래등으로 산수를 표현하는 가레산스이 양식을 사용했고 바위로 험준한 산과 해안을, 자갈로 검푸른색의 웅대한 태평양을 그려냈다고 합니다
태국정원 |
태국 전통 건축물 살라타이를 볼 수 있는데요
살라타이는 개방형 전통 건축물로 뜨거운 햇빛과 비를 피하거나 사람들을 만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워싱턴야자, 코코스야자와 당종료 등을 식재해 왕실 정원문화가 보여주는 원색의 강렬한 아열대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부산웨이브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위해 만든 정원으로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처럼, 변화무쌍하고 격동적인 파도처럼,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부산의 모습을 담은 공간입니다
서울디자인정원 |
서울디자인정원의 전체형상은 DDP 건축선의 흐름을, 한강의 물결을, 순천만의 물결을 의미합니다
4계절 붉은색을 띠는 홍단풍은 서울의 식지 않는 열정을 표현하였으며 세계적인 디자인 명소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형상화한 조형물은 서울디자인의 정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호수정원 |
21세기 최고의 건축이론가이자 지형디자이너, 조경가로 평가받는 찰스 젱스가 디자인한 순천호수정원은 순천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동천과 도심을 둘러싼 산을 정원에 담아냈다고 합니다 파란색 나무데크는 동천을, 6개의 언덕은 순천을 둘러싼 산을 표현합니다 동천의 물길을 끌어와 조성한 호수는 기존 도심과 신도심의 소통을 의미하고 상부와 물이 닿는 수면부에 그린 빨간색 라인은 성장하는 도시의 생태환경, 순천만을 보고하기 위한 에코라인을 뜻한다고 해요
장미정원 |
예술적 트렐리스를 감싸고 오르며 피어나는 장미
장미꽃 언덕과 브리지와 함께 다양한 장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국원 |
대형 수국꽃 3개가 피어나는 모양으로 설계됐다고 합니다
수국으로 가득한 여름의 정원을 거닐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변산책로와 기린그네 |
꾸루꾸미 |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 공식 마스코트 '꾸루꾸미'는 순천시의 시조이자 순천만을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의인화한 캐릭터라고 합니다 '꾸루(좌)'와 '꾸미(우)'는 꾸르르 하고 우는 흑두루미의 울음에서 착안하였다고 합니다
메타세콰이어 카페 |
국가정원 안을 거닐다 보면 캔음료를 파는 노점들은 곧잘 보였는데 이런 카페는 잘 안보이더라고요 어렵게 찾은 카페입니다
프랑스 정원옆에도 아이스크림과 커피, 과일을 파는 카페가 있었어요
그늘과 시원한 음료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여행했던 날은 해도 쨍쨍하니 날씨가 너무 좋았지만 반대로 너무 뜨거운 날씨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국가정원 안에서 장대우선을 대여해주고 있는데요
공원 곳곳에 우산 꽂이가 있어서 어디에서든 대여하고, 반납이 가능했습니다
작은 듯 하지만 세심한 배려라고 느꼈습니다
열심히 걸어 다닌 것 같았는데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못 가본 곳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6/16(금)에는 순천만 습지에 갈 계획이었는데 컨디션 난조로 여행을 더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아쉽)
이런 아쉬움을 담아두고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 순천만국가정원 가든스테이 쉴랑게 호수로 후기
2023.06.24 - [여행,맛집] - 순천만국가정원 가든스테이 쉴랑게 호수로 후기
□ 순천맛집 한정식 명궁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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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더욱 상세하게 확인가능하십니다
https://scbay.suncheon.go.kr/intro.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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